** 오늘의 행사 **
아시아.태평양통신학술대회=오전9시한국과학기술원
세계꼭두놀이축제=오후1시,3시 엑스포극장
전통예술공연=오후4시 놀이마당
그랜드 쇼=오후6시 대공연장
마당놀이=오후7시 놀이마당
갑천수상영상쇼=오후9시10분 갑천

*버든통상장관등 참석

<>."뉴질랜드의 날"행사가 24일 오전 오명조직위원장, 필립 버든
뉴질랜드통상장관, 피터 케네디 주한뉴질랜드대사, 이언 킨 뉴질랜드
관광청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빛탑광장에서 열렸다.

개막식행사에 이어 놀이마당에서는 원주민 마리오족의 전쟁의식과 퀸
엘리자베스대 마리오그룹의 민속공연이 펼쳐졌다.

또 유엔군 소속으로 한국전에 참가했던 마리오족 원로인 마카메테킹기씨
에게 우리정부에서 한국전 참전훈장을 수여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대전엑스포에서 선보이고있는 각종 영상물들은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삼성의 우주탐험관, 선경의 이매지네이션관, 대우의 인간과 과학관등
국내전시관에서 상영되는 영상물들의 제작기술은 크게 3가지. 흔히
아이맥스영화라고 불리는 대형영상과 입체영상, 그리고 시뮬레이션영상이다.

대형영상은 선경의 이매지네이션관및 쌍용의 지구관등이 대표적인 것으로
라이선스를 갖고 있는 캐나다 아이맥스사에 의뢰, 제작됐다. 이중 선경은
지름27m의 돔스크린방식 옴니맥스영화를 상영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입체영상은 대우의 인간과 과학관이 대표적인 것으로 3차원적인 영상을
연출, 관객들에게 유사체험을 제공한다. 인간과 과학관의 입체영상은
아이맥스3D로 분류되는데 입체영상으로는 최첨단기술에 속한다.

시뮬레이션영상은 삼성의 우주탐험관 럭키금성의 테크노피아관등에서
보여지는 것으로 유압펌프와 실린더장치를 이용, 가상체험을 하게한다.
관람객이 보는 화면은 70mm형화면으로 컴퓨터를 통해 화면의 흐름과
좌석이 함께 작동한다. 삼성은 미랜드마크엔터테인먼트그룹에, 럭키금성은
미아이워크사와 보스사에 각각 의뢰해 만들었다.

이들 첨단영상물은 대개 외국에서 제작해왔는데 편당 5백만달러 이상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전용출구 설치

<>.24일 대전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
전용출입구를 설치하고 여행사 통역안내원에 대해서는 무료입장을 허용
키로 했다.

동문과 서문 남문에 1개씩 설치되는 외국인 전용출입구는 국문외에
영문과 한문으로 표기된 안내판도 함께 부착된다.

이와함께 정부관(영상관 제외) 시도관 재생조형관 자원활용관 문예
전시관등은 25일부터 오전9시30분에서 오후1시까지는 외국인과 초.중.
고교 단체관람객에게만 관람이 허용된다.

<>.대전엑스포 개최를 기념, 미래정보통신기술을 조명하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통신학술대회"(APCC)가 25일 개최된다.

한국통신학회와 세계전기전자공학회(IEEE)한국지부가 주관하고 일본의
전자정보통신학회 중국의 전자공학회 미국의 IEEE통신분과위원회가
후원하는 이회의에는 아시아 북미 유럽지역 24개국가가 참가, 2백여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윤동윤체신부장관의 환영사에 이어 한국통신
조백제사장이 "선진정보사회와 통신문화산업", 미국하버드대 앤터니
외팅거교수가 "정보화사회의선택", 미국AT&T 벨연구소 아르노 펜지아스
부소장이 "정보사회의 커뮤니케이션", 호주 ITU 버틀러전임사무총장이
"고속전자통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대전=엑스포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