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난동범일 뿐”이라고 말했다.홍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를 인질삼아 난동 부리던 난동범이 이제와서 국정안정에 협조하겠다는 말을 보고 참 국민들을 바보같이 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범죄자, 난동범을 대통령으로 모실 만큼 대한민국 국민은 어리석지 않다”며 “또 다시 좌파 천국을 만들어 주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시간은 그대들 편이 아니고 우리 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단은 15일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문 사령관 등은 계엄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 투입을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