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연일 연중최고치 경신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24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보증을 받은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1%포인트 오른 연14.10%를 기록했다. 이날 발행계획분 2백95억원어치중
1백15억원어치(동서산업)가 연기되고 나머지 1백80억원어치는 은행권으로
소화됐다. 26일의 발행물량이 1천1백억원어치정도로 몰려있는데다 월말을
앞두고 여타 기관들은 소극적인 모습이었다.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도 2백억원어치가 발행돼 0.2%포인트 오른 연
14.90%를 형성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한전자금 3천억원정도가 유입되면서 1일물콜
금리가 전일보다 0.3%포인트 내린 연13.0%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