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잡지에 세대교체바람이 불고 있다.

지금까지는 여성 월간지의 독자층이 주로 30~40대 주부들로서 각종광고물
도 이들을 대상으로 게재해왔었다.

그러나 최근 신세대 주부들이 그자리를 밀어내고 새로운 구매층으로 부상
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광고주 유치를 위해 여성잡지사들은 발빠른 변신을
하고있다.

월간 "가정조선"은 그간 주부들을 중요 독자층로 편집,발행해왔으나 8월호
를 끝으로 폐간하고 9월호부터 신세대 젊은 주부를 대상으로한 "필"이란 새
로운 여성잡지를 내놓는다.

느낌 감각이란 뜻의 필(feel)이란 제호에서 알수 있듯 영어세대인 20~30대
여성들을 겨냥하고있다.

중앙출판문화사도 30~40대주부중심의 "오픈"이란 잡지를 발행해오다가 7월
호를 끝으로 막을 내리고 "쉬즈(SHE''S)"란 영어 제호의 새로운 여성잡지를
9월호부터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우먼센스""엘르"등은 이미 이같은 신세대주부들과 젊은 여성을 겨냥
한 감각적이고 시각적인 편집으로 여성잡지계의 영향력있는 광고매체로 자
리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