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 올림픽 주경기장서 열릴 예정이던 마이클 잭슨의 방한공연이
정부의 불허방침으로 무산됐다.
문화체육부 예술진흥국은 한승 비.씨와 태원예능이 신청한 미국
가수 마이클 잭슨 공연 허가와 관련,"국제문화 교류에 일익을
담당하는 등 일부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새 정부가 일련의 사
회개혁 조치를 진행중이고 근검절약을 생활화하고자 합심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할 때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18일
불허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