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전국적으로 가을 날씨...무더위없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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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함께 태풍마저 잦았던 올여름은 따가운 햇살 한번 제대
로 받아보지 못한 채 사실상 끝났다.
기상청은 17일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약화되
면서 16일 서울의 평균기온이 예년 9월의 22~23도보다 낮은 20.9
도를 기록하는등 전국적으로 가을날씨를 보이고 있다"며 "18~20일
사이 충청지방을 중심으로 일시 30도 안팎의 평년기온을 회복하겠
으나 무더위는 더이상 없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상저온이 계속된 올 여름은 비가 잦아 8월 들어 15일까지
의 전국평균 강우일수는 예년 한달동안의 13일에 육박하는 11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일조시간도 짧아 예년 같은기간 97시간의 40%선인 40.1
시간에 지나지 않았다.
전국 평균기온은 예년 26.6도보다 3.6도나 낮은 23도였으며,밤기온
이 25도를 넘는 "열대야"현상이 단 한차례도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6,7,8월의 강우량은 총 9백62.3mm로 예년 같은기간(5백34.9mm)
보다 무려 4백27.4mm나 많았다.
로 받아보지 못한 채 사실상 끝났다.
기상청은 17일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약화되
면서 16일 서울의 평균기온이 예년 9월의 22~23도보다 낮은 20.9
도를 기록하는등 전국적으로 가을날씨를 보이고 있다"며 "18~20일
사이 충청지방을 중심으로 일시 30도 안팎의 평년기온을 회복하겠
으나 무더위는 더이상 없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상저온이 계속된 올 여름은 비가 잦아 8월 들어 15일까지
의 전국평균 강우일수는 예년 한달동안의 13일에 육박하는 11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일조시간도 짧아 예년 같은기간 97시간의 40%선인 40.1
시간에 지나지 않았다.
전국 평균기온은 예년 26.6도보다 3.6도나 낮은 23도였으며,밤기온
이 25도를 넘는 "열대야"현상이 단 한차례도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6,7,8월의 강우량은 총 9백62.3mm로 예년 같은기간(5백34.9mm)
보다 무려 4백27.4mm나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