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 (주)한보에너지 통보광업소 매몰사고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종엽씨(32.후산부)는 종합진단 결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
다.

여씨는 현재 인근 태백장성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외부인과
의 접촉이 차단된 상태이다.

한편 사고대책본부측은 숨진 광원 5명의 사체를 이 병원 영안실에 안치시
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