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서 프리차 무시쿨과학기술환경성차관일행이 공식인사로 참석.
11시 육군 군악대의 팡파르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도우미안내를 받으며 오명
EXPO조직위원장과 함께 평화우정관앞행사장에 도착한 프리차차관은 "대전EX
PO와 같이 대규모 국제행사를 훌륭히 성사시키고 있는한국의 저력에 감탄했
다"며 찬사.
대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긴 공식인사일행은 태국민속공연단의 전통음악과
민속춤을 관람. 차트리와 푸타이라는 민속춤공연에서는 공연자들의 금장 은
장으로 치장된 화려한 의상이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기도.
특히 민속춤이 손끝과 발끝등 섬세한 움직임을 통한 의미전달을 내용으로
하자 서울에서 온 한관람객은 "더운 지방사람들이라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
는 모양"이라며 이국의 민속공연에 나름대로 날카로운 분석을 내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