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골프] 재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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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치면서 가장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볼이 디보트위에
정지했을 경우이다. 페어웨이 한복판으로 뻗어나간 굿샷이 움푹파진
디보트에 멈춰서면 `정말 재수가 없구나''하는 한탄이 절로 나온다.
그러나 실인즉 억울하다고 한탄하는 골퍼는 골프를 제대로 치지
않는 사람들이다. 억울하다고 재수없다는 생각은 옮기고 싶다는
마음을 전제로 한다. 볼을 옮겨야 한다는 마음이 있고 또 이제까지
옮겨왔기 때문에 그대로 치면 억울한 것이다.
반면 규칙을 정확히 지키며 볼을 있는 그대로 쳐왔던 골퍼들은
볼이 어디에 떨어져 있건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디보트위에
있는 볼도 그냥 친다는 인식이 몸에 배어 있으면 억울할 이유가
없다. 그냥 치는 것이 당연한데 웬 재수타령이냐는 것.
중요한 것은 디보트위의 볼을 그냥 치는것이 옮기고 칠때보다
굿샷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옮기면 양심의 가책으로 오히려
미스샷이 나게 마련이다.
정지했을 경우이다. 페어웨이 한복판으로 뻗어나간 굿샷이 움푹파진
디보트에 멈춰서면 `정말 재수가 없구나''하는 한탄이 절로 나온다.
그러나 실인즉 억울하다고 한탄하는 골퍼는 골프를 제대로 치지
않는 사람들이다. 억울하다고 재수없다는 생각은 옮기고 싶다는
마음을 전제로 한다. 볼을 옮겨야 한다는 마음이 있고 또 이제까지
옮겨왔기 때문에 그대로 치면 억울한 것이다.
반면 규칙을 정확히 지키며 볼을 있는 그대로 쳐왔던 골퍼들은
볼이 어디에 떨어져 있건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디보트위에
있는 볼도 그냥 친다는 인식이 몸에 배어 있으면 억울할 이유가
없다. 그냥 치는 것이 당연한데 웬 재수타령이냐는 것.
중요한 것은 디보트위의 볼을 그냥 치는것이 옮기고 칠때보다
굿샷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옮기면 양심의 가책으로 오히려
미스샷이 나게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