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9시30분경 충북 청원군 문의면 신대리 육군모부대 청남대경비대
소속 박주환이병(22)이 K2자동소총 1정과 실탄30발을 갖고 탈영했으나 5시
간만에 붙잡혔다.

군은 청남대 인근 계곡에 숨어있던 박이병을 붙잡아 K2자동소총과 실탄을
모두 회수하고 탈영동기 등을 조사중이다.

박이병은 지난 6월초 입대, 훈련을 마친 뒤 지난달초 청남대 경비대로 전
입돼 청남대 외곽경비를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