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을 대상으로 판매가 한시 허용된 개인 거액환매채상품의 매각시한
이 내달초로 다가옴에 따라 증권업계가 이상품의 판매 연장과 거래조건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지난해 8월12일 증시대책 일환으로 개인에게 매각을 허용
한 거액환매채(PR)시한을 더 연장, 증권사의 자금난 완화에 보탬이 되도
록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따. 특히 증권업계는 당초 은행권의 자금이탈
을 우려, 거래조건을 90일이상으로 제한하고 이의 상품발매도 1년간 허
용키로 했는데 현재 잔고가 3백50억원에 불과, 타금융권의 자금이탈을
초래할 정도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
증시침체에 따른 예탁금격감과 콜차입억제로 증권사의 자금난이 심화되
고 있는 시점에 개인환매채매각까지 중단될 경우 단기금융시장에 악영향
을 줄수 있다면서 판매 기한 연장과 함께 거래기간을 단축, 거액투자자
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