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8.10 00:00
수정1993.08.10 00:00
]세계랭킹 1위의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93마즈다클래식테니스대회
(총상금37만5천달러)에서 우승,통산 75승을 기록했다.
8일(현지시간) 미캘리포니아주 칼스베드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단식결승에서 톱시드의 그라프는 2번시드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를
2-1(6-4 4-6 6-1)로 제압,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우승상금 7만5천달러를 받은 그라프는 통산 75승,올시즌 6승째를
기록하며 24경기 연속우승행진을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