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품귀로 치솟던 철근 시세가 계속된 장마와 수입철근의 판매가 이루어
지면서 품귀가 다소 해소,내림세를 나타내고있다.
9일 관련 철재상가에 따르면 그동안 현금을 주고도 현물구입이 어려워 일부
업체들이 공사에 차질을 빚기도했으나 최근 일기불순으로 수요가 줄어 들고
있는데다 수입철근마저 들어와 물량부족현상이 해소되고있다.
이에따라 소매시세가 kg당 1만~2만원이 떨어져 이형철근 10m짜리가 39만원
(부가세포함,운반비별도)선에 일반적으로 팔리고있고 고정고객들에게는 38만
5천원까지도 거래가 이루어지고있는 실정이다.
또 고장력철근도 같은폭으로 떨어져 10m짜리가 kg당 40만원선에 판매가 이
루어지고있고 이역시 고정거래선에는 39만6천원까지 판매되고있다.
수입철근의 경우 터키산 고장력철근 10m짜리가 kg당 38만~39만원선에 팔리
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