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물가 5.3% 상승...기획원,대전시에 `물가지도'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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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획원은 7일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대전지역의 물가가 행사시작과
더불어 불안해지자 대전직할시와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물가지도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공문을 보냈다.
대전지역의 최근 물가는 음식료등 개인서비스요금을 중심으로 다른지역에
비해 큰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말 현재 전국의 소비자물가는
작년말보다 4.1%오른데 비해 대전지역은 5.3%나 상승했다.
개인서비스요금은 전국평균 5.2%상승을 훨씬 웃도는 6.2%나 솟아올랐다.
예컨대 지난달 한그릇에 3천원이던 설렁탕이나 2천7백원하던 비빔밥이
모두 4천원으로 올랐다. 서울의 설렁탕(3천3백원),비빔밥(3천5백원)보다도
비싼 실정이다.
이에대해 물가지도를 받게된 엑스포행사장내의 음식점및 인근 상가
상인들은 자신들이 받는 요금이 결코 "바가지 요금"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한달에 평당 1백22만원의 임대료와 매출액의 6%인 로열티를
물려면 가격인하는 불가능하다고 맞서고 있다.
그러나 경제기획원은 엑스포물가가 자칫 모처럼 하향세를 보인 물가를
다시 자극할 수도 있다고 진단,엑스포 물가를 적극 관리하기로 했다.
더불어 불안해지자 대전직할시와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물가지도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공문을 보냈다.
대전지역의 최근 물가는 음식료등 개인서비스요금을 중심으로 다른지역에
비해 큰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말 현재 전국의 소비자물가는
작년말보다 4.1%오른데 비해 대전지역은 5.3%나 상승했다.
개인서비스요금은 전국평균 5.2%상승을 훨씬 웃도는 6.2%나 솟아올랐다.
예컨대 지난달 한그릇에 3천원이던 설렁탕이나 2천7백원하던 비빔밥이
모두 4천원으로 올랐다. 서울의 설렁탕(3천3백원),비빔밥(3천5백원)보다도
비싼 실정이다.
이에대해 물가지도를 받게된 엑스포행사장내의 음식점및 인근 상가
상인들은 자신들이 받는 요금이 결코 "바가지 요금"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한달에 평당 1백22만원의 임대료와 매출액의 6%인 로열티를
물려면 가격인하는 불가능하다고 맞서고 있다.
그러나 경제기획원은 엑스포물가가 자칫 모처럼 하향세를 보인 물가를
다시 자극할 수도 있다고 진단,엑스포 물가를 적극 관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