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를 많이 내다판 것으로 밝혀졌다.
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7월중 기관투자가들의
순매도상위30개종목가운데 아남산업이 3백12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대우중공업보통주와 대우중공업우선주는 각각 2백72억원과 1백60억원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흥은행 한일은행 장기신용은행 제일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등
6개은행주들이 순매도 상위30개종목에 포함됐다.
외국인투자자 순매도상위 30개가운데 대우중공업과 아남산업우선주가 각각
1백67억원과 64억원으로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은행주의 경우 서울신탁은행 한국상업은행 신한은행 전북은행등 4개종목이
상위 30개종목이 포함됐다.
반면 이 기간중 기관투자가들이 순매수기준으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기아자동차(1백26억원) 대우(1백1억원) 고려아연(81억원) 포철(74억원)등의
순으로 밝혀졌다.
외국인투자자들이 많이 사들인 종목을 순위별로 보면 한전(3백21억원)
현대증권(81억원) 대구은행(81억원) 경남은행(71억원) 태평양(69억원)등
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기관투자가들은 1천4백21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낸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1천1백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