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업기술원(원장 김유채)은 3일 전자파(EMI)연구센터를 준공한다.
공업기술원 연구동내에 세워지는 이 연구센터는 전자파장해에대한 정밀분
석과 국내외 전기전자제품의 전자파 특성을 비교분석해 국산제품의 취약점
을 도출하게된다. 최근 전기전자제품이 고성능 고기능화되고있는 추세에따
라 전자파도 복잡하고 다양해져 제품개발및 설계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있
는 실정이다.
공업기술원은 이 연구센터에 약 14억원을 들여 국제규격의 전자파무반시설
측정장치등 첨단장비를 갖췄다.
한편 공업기술원은 연구센터 준공을 계기로 학계및 2백여 관련업체를 대상
으로 전자파장해기술에관한 특별세미나를 3,4일 이틀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