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일새벽(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의 트로우스트 스포츠센터에서
열린대회 마지막날 남자 웰터급 결승전에서 장종오(용인대)가 이집트선수를
2-1 판정으로 꺾고 우승했고 헤비급의 김현일(서울지하철공사) 역시
브라질선수에게 1-0으로 판정승,1위를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대회에 이어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스페인이 금3 은1
동1,대만은 금2 은2 동메달 1개로 각각 2,3위에 올랐다.
전날경기에서 서성교(춘천군청)가 남자 플라이급,조향미(경희대)가 여자
웰터급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남자페터급의 김정호(경희대)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서미라(용인대)는 1회전에서 멕시코선수에게 져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