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처가 주최한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높이조절이 쉬운
마이크스탠드"를 출품한 이경옥양(경남 고성 대장국 6)이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국무총리상에는 "황을 태워 생물피해를 실험하는 기구"를 출품한
안민수군(전북 옥구 대야국 6)이 뽑혔으며 금상은"캔 수집기"를 발명한
김주옥군(서울 두산국 6)등 5명이 선정되는등 모두 1백19점이 입상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높이조절이 쉬운 마이크스탠드"는 나사의 빗면원리를
이용,전원스위치만 누르면 사람의 키에 따라 마이크 높이가 조절되도록
구성됐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7천9백57점이 출품됐으며 입상작품은
오는 24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