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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면톱]삼성물산, 카자흐공화국에 라면생산설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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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은 2일 카자흐공화국에 연산3천만개규모의 라면생산설비를
    수출했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 4월 카자흐공화국과 건설공사계약을 체결했던 냉장고공장을 4일
    완공,현지에서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3백만달러규모의 라면생산설비를 내년4월까지 카자흐공화국내
    카라간다지역에 설치키로 자코프 카라간다석탄공사사장과 지난달28일
    현지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면생산플랜트는 삼양식품이 설비와 기술을 제공하고 삼성물산이
    플랜트건설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삼성물산과 삼양식품은 10명의 기술자를 현지에 파견,생산기술을
    제공하는한편 현지기술자에 대한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와함께 지난 4월 카자흐공화국과 건설계약을 체결했던
    냉장고공장을 4일 완공,카라간다시 현지에서 신세길삼성물산사장과
    나자르바예프 카자흐공화국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삼성물산이 3백만달러 규모의 설비를 제공,4일 완공되는 보르토스나스키
    냉장고공장은 연간 10만대분의 냉장고반제품을 생산하게되며 삼성은
    내년하반기까지 3천4백만달러 상당의 반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앞으로 이 공장지분의 10%를 인수할 계획으로 내년에는
    반제품조립보다 한단계 앞선 부품조립설비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부품의
    현지생산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카자흐공화국내에서 세탁기 에어컨등 관련가전사업에도 참여할
    방침이다.

    이번 냉장고생산공장 건설과 관련,생산기술제공 및 현지기술자에 대한
    연수는 삼성전자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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