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5년부터 여권을 신청할때는 신청서가 한장으로 간소화되고 한 창구
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여권발급 절차가 너무 까다롭다는 여론이 제기됨에 따라 여권발급
민원전산망을 구축, 여권발급 과정을 간소화하기로 했다.

여권발급 전산망이 구축되면 구비서류 관련전산 자료를 민원창구에서 컴퓨
터 단말기로 직접 조회, 확인하도록 하고, 신원진술서와 여권발급신청서를
통합해 한장만으로 발급이 가능해 진다.

정부는 주민등록전산화 완료시기등을 고려해 우선 전산화가 잘돼 있는 대
전시에서 오는 11월 시범 운영한 뒤 95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키로 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