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서울대쪽 등산로 곳곳에 있는 잡상인 1백32명이 기존 좌판을 치우
고 간이매점 22개를 설치해 9월부터 정상영업을 시작한다.

29일 관악구청은 잡상인들의 생존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기존의 무질서한
좌판을 철거하는 대신에 3평짜리 간이매점을 등산로 어귀와 가까운 빈터에
18개, 1광장 등 기존지역 4곳에 1개씩 모두 22개를 설치하기로 지난 21일
이들과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