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기술원(원장 정용문)은 기록및 소거가 가능한 광테이프용 유기
기록재료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은 이 유기기록재료를 코팅해 광기록시 테이프표면의 코팅부분이
볼록해지고 소거시에는 다시 평평해지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 유기기록재료는 고분자수지에 색소가 분산돼있는 형태로 제조가쉽고
내습성및 내화성이 좋으면서 저독성으로 공해가 적은점이 특징이다.

삼성은 유기기록재료를 이용한 광테이프가 대용량의 데이터를 기록할수
있고 비접촉식에의한 기록재생이 가능해 내구성이 우수하기때문에 HD(고
화질)TV와 같은 많은 양의 데이터를 8 또는 4 의 테이프에 저장할수있는
차세대매체로 꼽히고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또 국내처음으로 1회기록이 가능한 유기광디스크의 개발에도
성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