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스미토모화학은 에히메 공장폭발사고로 빚어질수 있는
반도체용에폭시수지의 공급불안정이 산업계에서 우려하는 정도로 심각하지
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나카모토이사는 28일 일본전자기계공업회에 "사고대책"을 설명
하는 자리에서 "용매회수조등 주변기기를 제외한 주요설비는 손상이 적기때
문에 재이용할수 있다"며 공급불안정장기화설을 부정했다.

그는 또 조업재개때까지 일본화학이나 대일본잉크화학으로부터 제품공급을
받기로 했기때문에 동사의 출하량은 사고전의 50~60%를 확보할수 있을 것이
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