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무역일반협정(GATT) 정부조달 확장협상이 연내에 타결될 것으로
보여 국내 업계의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8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0~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GATT
정부조달확장협상에서 협정가맹국들은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의 타결
목표시한인 금년말까지 정부조달 확장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가맹국들은 이를 위해 국가별 양허안을 오는 10월15일까지 GATT사무국
에 제출한후 2개월간의 집중협상을 통해 협정을 타결키로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이에따라 지난해 5월 GATT사무국에 제출한 양허안중 중소기업
제품과 농수산물등 취약분야에 대한 협정적용 배제에 협상력을 모을 방
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