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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기 사고 수습 현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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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비행기에 탔다가 목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은 일본인 다다준
    코(38.여)씨는 함께 탔던 딸 다다 지야키(5)가 숨지고 아들 다다 가지야
    (3)가 중태라는 소식에 자신의 아픔도 잊은 채 울부짖었다.

    지난 86년 일본인 다다가오루(43)와 결혼해 일본으로 귀화한 한국명 최
    순금씨인 준코는 지난 20일 어머니 김의순(70.목포시 축복동 1가)씨의
    칠순잔치에 내한 한 일본의 시댁식구를 김포공항에서 배웅하고 돌아오던
    길에 변을 당했다.

    준코는 "부딪치는 순간 안전띠가 풀려나가며 혼절한 딸을 살려달라고
    두 시간동안 울부짖었으나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울먹였다.

    <>.아시아나항공 733편 목포행 여객기를 타려다 예약을 취소하는바람
    에 사고를 모면한 사람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인 안동순씨(39.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공아
    파트 123동 208호)씨는 이날 사고비행기를 타고 대학교 회의에 참석하려
    고 비행기표까지 사 놓았으나 공항에 도착한 뒤 표를 환불하는 바람에 구
    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예약실에 따르면 이날 사고항공기의 예약을 취소한 승객
    은 11명이며 이밖에 비행기편을 변경한 승객까지 합치면 약 40여명이 사
    고비행기를 타려다 일정을 바꾸는 바람에 화를 면한 것으로 확인됐다.

    <>.황인성 국무총리는 26일 오후 10시35분께 교통부 청사 6층에 설치
    된 사고대책본부를 방문해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과 피해자 보상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황 총리는 정종환 교통부 항공국장으로부터 사건실황과 구조현황에 대
    한 보고를 들은 뒤 "목포공항 활주로가 너무 짧고 착륙유도장치에 결함
    이 있는 게 아니냐"며 아시아나항공 회장을 지낸 경험이 담긴 질문을 던
    지기도 했다.

    황 총리는 "다시는 이런 참사가 터지지 않도록 교통부는 안전수칙을
    더욱 강화하라"고 당부한 뒤 사고 대책본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
    누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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