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출 북미.서유럽등 선진국 비중 크게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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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자동차업계의 전체수출중 북미 서유럽등 선진국에 대한 수출이 차지하
는 비중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
자동차공업협회는 22일 자동차업계의 최대수출지역이었던 북미와 서유럽지
역에 대한 상반기중 수출은 총 12만4천1백95대로 전체자동차 수출의 44.8%
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 대한 수출비중이 50%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지
난해만도 59.4%에 달했었다.
이처럼 선진국에 대한 수출비중이 크게 낮아지고 있는 것은 업계의 수출다
변화 노력에 따른 것이기도 하지만 선진국시장에서 국산차의 경쟁력이 강화
되고 있지 못하고 있는데 큰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오랜만에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에서는 일본차들이 엔고
에 따른 가격인상으로 판매부진을 겪고 있으나 이들이 잃은 시장을 국산차
가 전혀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예컨대 상반기중 대미수출이 23.7% 늘었으
나 실제로 미국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팔린 국산차는 0.1% 늘어나는데 그
쳐 일본과 유럽업체들이 남긴 시장을 미국 자동차업체들이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는 비중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
자동차공업협회는 22일 자동차업계의 최대수출지역이었던 북미와 서유럽지
역에 대한 상반기중 수출은 총 12만4천1백95대로 전체자동차 수출의 44.8%
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 대한 수출비중이 50%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지
난해만도 59.4%에 달했었다.
이처럼 선진국에 대한 수출비중이 크게 낮아지고 있는 것은 업계의 수출다
변화 노력에 따른 것이기도 하지만 선진국시장에서 국산차의 경쟁력이 강화
되고 있지 못하고 있는데 큰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오랜만에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에서는 일본차들이 엔고
에 따른 가격인상으로 판매부진을 겪고 있으나 이들이 잃은 시장을 국산차
가 전혀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예컨대 상반기중 대미수출이 23.7% 늘었으
나 실제로 미국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팔린 국산차는 0.1% 늘어나는데 그
쳐 일본과 유럽업체들이 남긴 시장을 미국 자동차업체들이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