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기및 칼전문업체인 도루코(대표 노재룡)가 금형및 플랜트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회사는 22일 최근 1회용면도기의 사용이 규제되는데다 외제수입품이
대거유통되면서 내수기반이 흔들리고 있다고 보고 그동안 외주를 주던
금형을 자체 제작하는 한편 외부수주를 받아 금형의 대외영업에도
나서기로했다.

도루코는 지난해말 발족한 금형사업부를 중심으로 금형사업확대를
추진하고있다.

이회사는 또한 면도날제작설비의 중국 동남아지역수출이 유망하다고
판단,플랜트수출도 추진하고있다.

한편 도루코는 면도기의 내수시장확대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오는
95년까지는 매출의 50%를 수출로 내보내는 장기적인 수출확대전략을
추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