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이영희씨(이영희컬렉션 대표)는 8월부터 25~35세 미시그룹을
주타깃으로 하는 하이캐주얼브랜드 "아우트"를 새로 내놓는다.

"이영희컬렉션"이 고급스러운 정장과 예복 중심인데 반해 "아우트"는 젊고
활달한 분위기와 차분한 느낌을 함께 즐기고자 하는 층을 위한
아메리칸스타일의 캐주얼인 점이 특징.

허리에 맞게 만든 재킷과 롱스커트,블랙진의 강렬함을 이용한
진수트,통바지 판탈롱등과 어울리는 단품등이 주품목이다.

한편 이씨는 이영희컬렉션과 아우트의 93/94추동컬렉션을 8월27일 오후7시
부산 KBS홀에서 개최한다. "재회"를 주제로 이영희컬렉션 50벌,아우트
60벌등 총110벌을 발표한다.

이영희컬렉션은 벨벳에 쉬폰을 가미시켜 우아함을 살린 투피스,수작업으로
섬세한 디테일을 살린 예복,통넓은 바지와 편안한 재킷에 보디라인을 살린
롱베스트등이 주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