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은 20일 오후 6시 김포국제공항 3층 대합실에
서 서울-호놀룰루 노선 취항기념식을 갖고 이 노선 정기운항에
들어간다.
아시아나는 이 노선에 2백40석짜리 B767-300ER을 투
입,8월31일까지는 매일 운항하며 그 이후부터는 주 4회씩 운
항할 계획이다.
운항시간은 서울발 호놀룰루행 OZ 232편이 오후 7시 출발
,같은 날 오전 9시(현지시간)에 호놀룰루에 도착하고 호놀룰루
발 서울행 OZ 231편은 오전 10시30분에 떠나 다음날 오
후 3시30분에 서울에 도착한다.
이로써 아시아나는 91년11월 서울-로스앤젤레스 노선으로 미
주지역에 첫 취항한 이후 서울-사이판,서울-샌프란시스코,서울-
뉴욕에 이어 5번째 미주노선을 개설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