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에서는 최초로 순수 여자공고 설립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
고 있다.

1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다산 정약용선생의 후손으로 삼우내자.삼우건
설 등의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정규수씨가 이천군 이천읍 비음리에 학교부
지 8천평을 확보, 오는 95년 개교 목표로 ''이천여자공업고등학교(가칭)'' 설
립을 추진중이라는 것이다.

디자인.전자계산.정보통신 분야 학과가 학년별로 6학급씩 모두 18개 학급
이 설치될 이 학교는 신흥 공업지역인 성남.광주.이천.여주 등지의 산업인
력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