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조때 한강변에 세워진 대표적 문화유적지인 효사정이 19일
복원돼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서울시 한강변 문화유적지 복원사업의 하나로 동작구 흑석동 1
41 위치에 복원된 효사정은 14평 규모로 정면 3칸과 측면2칸에
팔작기와 지붕이 얹혀져 있다.
효사정은 조선 세종때 한성부윤과 우의정을 지낸 노한이 모친을
여의자 움막을 짓고 3년간 모친묘를 지킨뒤 움막을 헐고 정자를
지어 기거하면서 부모를 추모하던곳으로 효성의 상징으로 알려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