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탐험을 꿈꾸는 세계의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지혜와 우정을 나눌
세계우주소년단대회가 93대전엑스포기간중 열린다.

한국우주소년단(총재 이상희)은 18일 "창조와 탐험의 우주"를 주제로 한
제6회 세계우주소년단대회를 오는 8월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세계박람회장
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인도 불가리아 캐나다등 총16개국 2백50명의 외국
청소년및 국내단원 1천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는 미국의 유명칼럼니스트인
잭 앤더슨국제우주소년단총재를 비롯 우주인인 미국 마이클 클리포드(92년
디스커버리호탑승),러시아의 블라디미르 리아코프(83년 살루트7호탑승),캐
나다의 브야르니 트리그베이슨(92년 컬럼비아호탑승)등도 참가한다.

"만남의 날"(11일)"탐험의 날"(12일)"창조의 날"(13일)"결실의 날"(14일)
등의 순으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고공낙하 로켓발사등의 우주올림피아드,우
주영상쇼 탈춤공연등의 우정의 한마당,우주인과의 대화등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