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와 야권공조체제확립 등에 합의한데 대해 "이기댁민주당대표가 입지를
좀더 강화하기 이한 일환이 아니겠느냐"고 하는 등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
대구동을 지구당개편대회 관계로 대부분 당직자들이 당사를 비운 가운데
당사를 지킨 조용직부대변인은 "민주당말고 야당이 또 있었느냐"고 반문하
면서 숫자놀음으로 국민들을 현혹시키지 말라"고 비아냥.
또 다른 관계자도 지난 6.11보선때 세지역 중 국민당만 예천에 후보를 내
고 새한국당은 단 한군데도 공천자를 내지 못한 사실을 지적, "야권후보단
일화는 그야말로 국민을 기만하는 정치적 술수"라고 비난.
한편 민자당은 이날 율곡사업 평화의 댐 12.12 등 3개 국정조사의 소관상
위가 확정됨에 따라 총무단과 해당상위위원장이 구수회의를 갖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