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전자가 기혼남자사원 1백명을 대상으로 비상금에 대해 설문
조사한 바에 따르면 비상금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87.4%에 달했으
며, 액수를 묻은 질문에는 5만원 이하가 53.7%로 가장 많았고 5만원에서
10만원 이하가 28.3%를 차지해 대체로 10만원 이하의 비상금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상금을 마련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용돈을 절약해서 마련한다는 대답
이 50.7%로 가장 많았고 정기 보너스나 특별상여금을 통해 마련하는 경
우는 20.9%에 달했다.
아내에게 거짓말을 한다든가 고스톱이나 "삥땅"으로 마련한다고 대답
한 직원도 22.4%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