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밀반출기도 네덜란드인 구속...강서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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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는 12일 김포공항을 통해 거액의 외화를 밀반출하려 한
네덜란드인 타밍가 루트커 뷔우워(34)를 외국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했다.
경찰에 따르면 뷔우워는 지난 9일 낮 12시20분께 일화 1천9백98만엔(한
화 약 1억5천만원)을 비닐로 싸 빈 통조림깡통 4개에 나누어 넣고 싱가포
르행 비행기로 출국하려다 김포세관의 엑스레이 투시기에 적발됐다는 것
이다.
경찰조사 결과 뷔우워는 돈을 8개 뭉치로 나눠 빈 통조림깡통에 휴지와
설탕물을 섞어넣은 뒤 `삼계탕 통조림'' 등의 상표를 붙여 꾸민 것으로 드
러났다.
네덜란드인 타밍가 루트커 뷔우워(34)를 외국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했다.
경찰에 따르면 뷔우워는 지난 9일 낮 12시20분께 일화 1천9백98만엔(한
화 약 1억5천만원)을 비닐로 싸 빈 통조림깡통 4개에 나누어 넣고 싱가포
르행 비행기로 출국하려다 김포세관의 엑스레이 투시기에 적발됐다는 것
이다.
경찰조사 결과 뷔우워는 돈을 8개 뭉치로 나눠 빈 통조림깡통에 휴지와
설탕물을 섞어넣은 뒤 `삼계탕 통조림'' 등의 상표를 붙여 꾸민 것으로 드
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