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3명 가운데 1명은 대전엑스포를 관람할 계획을 갖고 있
으며 70%이상이 엑스포가 성공할 것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최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20세 이상
남녀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전엑스포에 대한 국민의 인지와 참
여도''조사에 따르면 엑스포를 직접 가서 구경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34.9%가 "그렇다"고 답했다.
직접 관람 계획을 갖고있는 응답자의 분포는 고학력층과 학생층(55.3%),
화이트칼라층(45.2%)이 가정주부 (28.8%), 블루칼라(26.0%)에 비해 높았
으며 지역적으로는 인근 충청지역(65.8%)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