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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들 순매수규모 크게 위축...매수강도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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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강도가 약화된 가운데 국내증권사 해외현지법인들
    이 한도초과물량을 처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외국인들의 순매수규모가 이달들어 크게 위축되고 있다.

    12일 증권관계기관과 업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의 매수규모는 이달들어
    지난10일현재 4백65만주로 하루평균 51만7천주에 그쳐 지난달의 하루평균
    1백38만주에 비해 큰폭으로 줄어들었다.

    또 이달들어 외국인들의 매도규모는 하루평균 33만4천주에 달해 전체
    외국인거래중에서 차지하는 매도비중이 지난달의 24.6%에서 39.3%로
    14.7%포인트나 높아졌다.

    이에대해 증권사의 한관계자는 "런던을 중심으로한 국내증권사
    현지법인들이 한도초과물량 처분에 나서고 있는점이 큰요인"이라고 밝혔다.

    이는 증권당국에서 이달부터 국내증권사의 해외현지법인들이 국내주식에
    투자할수 있는 한도를 자본금의 10%로 제한하고 이미 초과한 부분에 대해선
    오는 9월말까지 해소토록 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사의 또다른 관계자는 "순수외국인들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매수와
    매도규모를 모두 줄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외국인들의 매수규모가 줄어든데다 현지법인들의 매도물량이
    가세해 외국인들의 매수주수에서 매도주수를 뺀 순매수규모도 지난달의
    하루평균 9백30만주에서 1백83만주로 80.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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