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로 포상된 사람가운데 동아일보창업자인 인촌 김성수선생
시조시인 노산 이은상선생등 8명이 친일행위를 한것으로 밝혀졌다.

국가보훈처가 8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독립유공자중 친일행위를
한 혐의로 자격재심사를 받고 있는 사람은 매일신보주간 서춘 이종욱 전협
윤치영 이갑성 윤익선씨등 모두 8명인것으로 나타났다.

보훈처는 이들이 일진회 평의원을 지내고 조선임전 보국단등 친일단체에서
활동한 혐의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그러나 이들의 친일행위는 혐의가 있을뿐 검증되지 않았기때문에
본인이나 가족에게 내년6월까지 소명기회를 주기로했으며 독립유공자
재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들에 대한 서훈박탈결정등을 심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