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7일 새정부 출범이후 지난달 말까지 모두 1천1백20명의 내무
부 산하 공직자를 자율사정으로 인사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 인사조치 공직자는 5급(사무관)이상이 2백15명 6급(주사)이하가
8백19명이며 혐의유형별로는 <>직무태만 등으로 신망을 받지 못한 공직
자 6백14명 <>뇌물수수 등 부패공직자 2백63명 <>공.사생활이 문란한 공
직자 2백8명 <>부동산 투기 등 축재고 물의를 야기한 공직자 35명 등이
다.
내무부와 시.도는 이중 2백15명에 대해 파면,해임 등 중징계조치를 취
하고 7백16명을 면직했으며 1백89명을 직위해제했다.
내무부는 자율사정으로 인사조치를 당한 공직자 외에 조직의 활력과 후
진을 위해 명예퇴직 1백72명,공로연수 79명 등 모두 2백51명이 자진사퇴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