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선경 금호등 재벌그룹의 계열상장사와 비상사간의 합병은 빨라야
내년상반기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이들 3개 그룹의 계열상장사에 흡수 합병키로한
비상장계열사들이 대부분 증권관리위원회에 사전등록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최소한 6개월이 지난 내년 상반기에 정식 합병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증관위의 등록규정상 비상장사가 상장사와 합병을 하기위해서는
사전에 등록을 해야하며 등록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뒤에 합병추진이 가
능하다.

현대종합상사와 합병키로한 2일 합병목적으로 증관위등록을 마쳐 합병
절차상 내년초에 합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금호그룹의 *광주고속에 합병될 금호중기 금호특송 금호고속관광
*금호석유화학의 피합병 대상기업인 유승무역 *선경인더스트리에 합병키
로한 선경제약등 비상장 그룹계열사들이 합병을 위한 사전절차인 증관위
등록을 아직 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재벌그룹들의 계열사간 합병을 통한 업종전문화시책이 당초
계획보다 상당이 늦추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