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5일 제67회 임시회를 열어 제3대 도의회 2기 의장단선거를
실시해 민자당 소속 한근이(61.안양) 전 부의장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또 도의회는 부의장에 역시 민자당 소속 천낙범(51.평택시), 이달승(56.
남양주군) 의원을 뽑았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5일 제18회 임시회를 열어 초대의회 제2기 의장으로
심상길(50.민자 남구갑1) 의원을 선출했다.
심 의원은 이날 의장선거에서 전체의원 27명 중 민자당 소속 시의원 21
명 전원의 찬성으로 선출됐으며 무소속 및 국민당 소속 시의원 6명은 의
장선출 방식 및 민자당 의원들의 자당 의장후보 내정 등에 반발해 모두
기권했다.
또 부의장에는 박형칠(70.민자 동구1) 의원, 원현철(50.민자 남동구2)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