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대통령 일행이 묵기로 했던 하얏트호텔에서 5일 발생한 폭발
사고로 한미 양국의 의전 및 경호팀에 비상이 걸렸다. 한미 양국의 의전
팀은 사고직후 긴급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 이번 사고가 계획된 것이
아니라 우발적인 것이기는 하지만 경호경비를 강화키로 했다.

그리고 클린턴대통령이 방한하는 10일까지는 하얏트호텔의 사고현장
보수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클린턴대통령일행의 숙소를 시내 다른
호텔로 옮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