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의 유역65㎢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또 광주.전남.전북권의 식수원인 영산강의 수질을 개선하기위해 올해부터
96년까지 7천2백13억원을 투입, 하수분뇨처리시설등 1백36개소의 환경기초
시설을 신.증설하기로 했다.
영산강대권역환경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철환경처차관)는 이날 광주지방환
경청에서 내무 상공자원 건설부등의 관계관과 해당 시.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투자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향후 3년동안에 <>영산강 유역 37개소의 환경기초시설 확
충을 위해 1천8백98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비롯 <>섬진강(36개소) 1천24억원
<>탐진강(2개소)1백34억원 <>기타수계(42개소)4천1백57억원등 모두 1백36개
소의 하수종말처리장등을 신.증설키로 했다.
환경처는 영산강 수질보전에 필요한 재원은 공채를 발행하거나 IBRD(세은)
차관도입 환경특별회계신설등의 방법으로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처는 이와함께 중앙환경특별기동단속반을 확대개편,갈수기등 계절적인
환경오염에 대비하고 집단민원이 발생한 공단주변의 오염물질배출단속을 대
폭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처는 이밖에 근원적인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주암댐 유역의 상수원보호
구역 지정이 시급하다고 판단, 전남도등과의 협의를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