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의 개발 또는 생산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수탁연구 의뢰가 크
게 늘고있다.
5일 국립공업기술원에 따르면 서울연마공업이 복합연마구의 제조기술 개발
을 의뢰한 것을 비롯 올들어 공기원에 연구개발을 의뢰한 건수는 9개사에 9
개 과제에 달하고있다. 지난해에는 개인이 산업폐기물을 이용한 인산염 제조
기술 개발을 의뢰한것 1건 뿐이었다.
공기원이 운용하고있는 수탁연구제도는 연구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등에서
신제품개발 공정개량에 필요한 신기술등의 개발을 의뢰해오면 연구개발을 대
행해주는 제도이다.
이처럼 수탁연구의뢰가 크게늘고 있는것은 특히 중소기업등에서 신제품개발
이나 기술력의 향상에 의해서만 경쟁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데
다가 최근 공기원이 최신연구설비도입과 전문연구인력을 보강하는등 연구분
위기를 조성하고 있는데 따른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