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EDI(전자문서교환)용 소프트웨어(SW)를 개발했다
고 5일 밝혔다.
현대는 이 SW(제품명 EDI삼매경)가 전자문서교환시 당사자들의 사설문서형
식을 표준문서형식으로 변환및 역변환시키는데 필요한 환경및 기능을 제공하
는 통신용SW로 국내에서의 자체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EDI삼매경은 행정 상업 운송등에 관련된 각종문서를 컴퓨터를 이용, 교환하
려는 당사자가 공통된 표준문서형식을 사용해 전송할수 있도록한다.
현대는 이SW가 문서변환시스템의 국내 및 국제표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으
며 자체문서설계도구를 두어 비표준문서도 처리할수 있다고 말했다.
또 유닉스와 도스등 기본운영체계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대는 이SW를 자사의 타이컴에 포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