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구입때 뇌물받은 춘천의료원장 구속...춘천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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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료원 장용웅(48) 원장의 의약품 구매 사례비 수수사건을 수사중인
춘천지검은 2일 장 원장을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이 의료원 관리
부장 신보균(52)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은 또 장 원장에게 사례비를 준 의약품 도매회사인 율전실업 대표
정상욱(43)씨와 신풍제약 전 원주영업소장 탁명수(40)씨 등 제약회사 영
업사원 8명, 춘천지역의 건설회사인 (주)대건 상무 박기윤(46)씨 등 모두
10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 원장은 춘천의료원장으로 재직하던 91년 3월부터 올
5월까지 3년 동안 율전실업으로부터 3억4천만여원어치의 의약품을 산 대
가로 2천5백만원의 사례비를 받은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8개 제약회사 영
업사원한테서 의약품 구매 대가로 모두 5천8백20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춘천지검은 2일 장 원장을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이 의료원 관리
부장 신보균(52)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은 또 장 원장에게 사례비를 준 의약품 도매회사인 율전실업 대표
정상욱(43)씨와 신풍제약 전 원주영업소장 탁명수(40)씨 등 제약회사 영
업사원 8명, 춘천지역의 건설회사인 (주)대건 상무 박기윤(46)씨 등 모두
10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 원장은 춘천의료원장으로 재직하던 91년 3월부터 올
5월까지 3년 동안 율전실업으로부터 3억4천만여원어치의 의약품을 산 대
가로 2천5백만원의 사례비를 받은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8개 제약회사 영
업사원한테서 의약품 구매 대가로 모두 5천8백20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