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7.03 00:00
수정1993.07.03 00:00
완구수출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완구수출은 1억3천만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나 줄어들었다.
업계는 이같은 수출감소가 신제품 개발부진과 봉제완구를 중심으로한 주요
완구업체들의 해외이전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완구조합은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해 수출실적인 4억3천만달러보다 18%
낮은 3억5천만달러로 잡았으나 수출추이를 올해 목표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