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도순경 사망사건 용의자로 경찰이 1일 배병성씨(21.외국어대 용인캠퍼
스 경영정보3)를 구속한것과 관련 배씨의 아버지 배명옥씨는 이날 "서울경
찰청 폭력계 소속 윤현철씨 등 경찰관 4명이 아들을 지난달 27일 오전 영장
없이 강제연행한 뒤 5일간 강제구금하고 변호사와 가족들의 접견요구를 여
러 차례 거부했다"고 주장하며 윤씨등을 형법상의 불법체포 및 감금, 타인
의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