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1일 투자신탁상품의 장기화를 유도하기 위해 투신사들이
인가신청한 8~9년짜리 투신상품판매를 이날부터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한국투신은 만기가 9년짜리인 공사채형및 주식형수익증권을
개발,다을음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상품은 중도에 환매 할수있는 추가형으로 공사채형은 국공채 30%와
회사채 70%를 편입해 운용하며 주식형은 주식편입비율이 60~70%이다.

대한투신도 다음주중 공사채형상품을 개발,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대한투신은 투신상품의 장기화방침에 따라 만기동안 환매가 금지되는
단위형으로 하되 매입후 5년이 지나면 환매할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국민투신에도 비슷한 내용의 상품이 2일 인가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민투신은 내주부터 수시환매가 가능한 신탁기간 9년의 공사채형상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재무부는 이들 상품이 장기안정투자를 목적으로하는 저축수요에 부응하고
채권매수기반 확충및 금리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