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씀씀이 줄었다...사정한파영향 외화지출 2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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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한파의 영향으로 해외여행 씀씀이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그 결과 만성적자를 보이던 여행수지가 5월에는 91년 11월 이후 2년반
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월중 해외여행객 한사람이 해외 여행지
에서 쓴 외화규모는 평균 1천5백47달러였다.
이는 사정작업이 시작되던 올 3월과 4월의 해외여행객 외화지출액 1천8
백84달러, 1천8백39달러에 비해 20%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한사람이 평균 1천7백71달러를 썼던 지난해 5월과 비교할 때도 지출규
모는 13% 가량 줄어들었다.
이렇게 해외여행객들이 돈을 덜 쓴 덕분에 여행수지도 2년반 만에 다시
4천만달러의 소폭 흑자로 돌아섰다.
그 결과 만성적자를 보이던 여행수지가 5월에는 91년 11월 이후 2년반
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월중 해외여행객 한사람이 해외 여행지
에서 쓴 외화규모는 평균 1천5백47달러였다.
이는 사정작업이 시작되던 올 3월과 4월의 해외여행객 외화지출액 1천8
백84달러, 1천8백39달러에 비해 20%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한사람이 평균 1천7백71달러를 썼던 지난해 5월과 비교할 때도 지출규
모는 13% 가량 줄어들었다.
이렇게 해외여행객들이 돈을 덜 쓴 덕분에 여행수지도 2년반 만에 다시
4천만달러의 소폭 흑자로 돌아섰다.